정부부처·기업 전현직 고위직 임원, 현직 교수 등 18명 구성

하남시 'K-스타월드 투자유치단' 위촉식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K-스타월드 투자유치단' 위촉식 <사진제공=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최근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뒷받침할 영화촬영장, K-POP 공연장 등‘K-스타월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민간전문가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K-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투자유치단(이하 투자유치단)을 위촉했습니다.

이번에 정식 출범하는 투자유치단은 하남시 내 기업 투자유치, 규제완화, 각종 자문 및 투자 발굴 등 투자유치의 모든 직·간접적인 활동을 담당하는 민관합동체로 특히 k-스타월드 조성 핵심전략을 추진합니다.

민간부문 단장에 김병수 전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이 위촉됐으며 공공부문 단장에는 주기용 하남도시공사 본부장이, 자문위원장으로 한만희 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위촉됐습니다.

민간 공동단장을 맡게 된 김병수 단장은 행정고시 제26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회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국토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원장 등을 거친 매머드급 인사로 각종 규제 문제를 풀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투자유치단은 앞으로 k-스타월드 성공적 조성을 위한 직·간접적인 활동과 미사·위례·감일 및 교산 등 하남의 4개 신도시 관련 해결과제와 기업유치 등을 위해서도 적극 활동할 예정입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각계각층에서 높은 덕망과 식견으로 존경 받는 지도자들이 이 자리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국가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의 열쇠를 쥐고 있는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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