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방송 = 보도국 ]

#다시듣기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2년 09월 27일 18:05 ~ 20:00)


■ 진행 : 박성용 MC

■ 출연 : 홍단영 리포터



◆박성용 : 경기도의 교통를 다양한 주제로 풀어보는 시간! 그새 2주가 흘렀네요. 격주 화요일 마다 찾아오는 경기통통 시간입니다. 홍단영 리포터 안녕하세요!
 
◇홍단영 : 안녕하세요! 2주 마다 만나니까 달의 시작을 열고, 끝을 마무리 짓는 느낌이네요. 이번 주 주말이 벌써 10월이네요.
 
◆박성용 : 그러네요. 이제 반 왔으니 가을 동안 남은 반도 힘차게 달려보죠. 오늘은 어떤 주제인가요?
 
◇홍단영 : 좀 이례적이지만 같은 주제를 한 번 더 소개해드리는데요, 저번 주에 이야기 나눴던 ‘경기버스 승차벨 서비스’입니다. 못 들으신 분들을 위해 소개해드리면 우리가 버스에서 내릴 때는 하차벨을 누르고 내리는데 탈 때는 정류장에서 기다렸다 타잖아요?
 
◆박성용 : 네. 그때 가끔 무정차 하는 버스가 있어서 못 타고 놓치는 걸 막기 위해 도입된 서비스가 ‘승차벨 서비스’였죠.
 
◇홍단영 : 잘 기억하고 계시는군요. 네. 이 부분을 오늘 더 세부적으로 다뤄보고요, 조금 더 짚어볼건데, 2탄으로 생각해주셔도 될 것 같아요. 그때 좀 짧게 소개해드려서 오늘 집중적으로 다뤄볼게요. 먼저 퀴즈부터 나갑니다. 경기버스 앱을 다운 받고, ‘승차벨’을 누르면 버스 운전자에게 알림이 가는 서비스죠. 물론 하차 알림도 가능하고요. 해당 정류장에 내릴 사람이 없거나 정류소에서 탈 사람이 없을 때 그냥 지나치는 이 행위를 막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 행위는 무엇일까요? 1번 승하차 2번 무정차
 
◆박성용 : 승차벨 서비스라고 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문제 속에 답이 있습니다. 해당 정류장에 내릴 사람이 없거나 정류소에 사람이 없을 때 그냥 지나치는 이 행위는 무엇일까요? 1번 승하차 2번 무정차
 
◇홍단영 : 오늘은 최초로, 주제를 깊이 다루기도 전에 정답자가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벌써 맞추신 분들 많을 것 같아요.
 
◆박성용 : 오늘 정답률이 평소보다 더 높을듯도 한데, 그래도 끝까지 경기통통과 함께해주세요.

◇홍단영 : 네. 그럼 이 ‘경기버스 승차벨 서비스’를 추진하게 된 계기와 현재 효과는 어떤지에 대해 전문가에게 물어봤는데요, 경기북부청사 교통정보과 이종현 주무관의 설명 들어보시죠.
 
[인터뷰/ 이종현 주무관]
“승차벨 서비스는 정류소에 탑승하려는 승객이 버스정류소에서 기다리고 있음을 버스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경기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버스 민원의 40%가 무정차 민원으로 나타나 도민들의 버스 무정차에 대한 개선 요구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무정차 민원에 대해서 버스 운전자들은 정류소에 대기 중인 승객이 ‘내가 태울 승객인지’ 확실히 알지 못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승차벨 서비스는 이러한 승객의 요구와 버스 운전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하여 경기도 버스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서비스입니다. 서비스 이용건수는 최근 한 달간 약 3만 8천건으로, 서비스 개시이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서비스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에는 이용자 설문조사도 실시하였습니다. 승객들과 버스 운전자들은 승차벨 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해 각각 71점, 65점으로 평가하였고, 효과성에 대해서는 각각 74점, 64점으로 평가하여, 대부분 승차벨서비스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서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단영 : 버스 민원의 40%가 무정차 민원이었다니.. 꽤 높죠?
 
◆박성용 : 네. 이정도면 이런 서비스가 만들어질만한데요?
 
◇홍단영 : 그렇더라고요. 그런데 승객의 불편함 뿐 아니라 버스 운전자들도 애매한 상황이 있었네요.
 
◆박성용 : 인터뷰를 듣고 보니 그렇네요. 버스가 올 때부터 타려고 준비하고 있는 게 아니라면 탈 것인지 알 수가 없죠. 그래도 해당 정류장에는 꼭 정차를 하는 게 원칙이지만 태울 승객을 판단하는 건 애매하긴 하네요.
 
◇홍단영 : 네. 그런데 효과가 좋더라고요. 앱을 잘 만든 것 같아요. 최근 한 달 이용 건수만 해도 3만 8천 건이라고 하니 정말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거잖아요?
 
◆박성용 : 저번 시간에는 서비스를 잘 모르고 있는 도민들의 인터뷰가 많았는데, 알고 계시는 분들이 상당하네요. 오늘 두 번째 방송이니까 많은 분들이 들으시고, 방송을 통해 홍보가 잘 돼서 더 활성화가 되면 좋겠습니다.
 
◇홍단영 : 네. 그래서 홍보 계획에 대해서도 물어봤습니다.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놨는데 이용률이 높을수록 좋잖아요? 계속해서 이종현 주무관의 설명 들어볼게요.
 
[인터뷰/ 이종현 주무관]
“작년 하반기,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승차벨서비스에 대한 홍보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버스이용자들에게 승차벨서비스가 홍보될 수 있게 작년에 이어 G버스TV동영상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경기교통연수원에서 시행하는 버스 운전자 안전교육을 통해 버스 운전자분들에게도 꾸준히 승차벨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입니다. 추가로, 올해에는 경기버스 이용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울도시철도 서울역, 잠실역, 사당역에 설치된 지하철전광판에 승차벨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입니다. 이미 8월 한달간 서울역, 잠실역, 사당역의 총 53개 전광판을 통해 동영상 홍보를 진행했으며, 동일한 전광판에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두달간 추가 홍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많은 도민들이 승차벨서비스를 이용하여 버스 무정차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승차벨서비스를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성용 : 역시 보는 것 만큼 큰 효과도 없죠. 경기도 뿐 아니라 서울 곳곳에서도 홍보를 하고 있네요?
 
◇홍단영 : 네. 저도 이렇게 많은 곳에서 홍보를 하고 있는지 몰랐어요. 서울역, 잠실역 이런 곳은 유동인구도 많고 휘황찬란한 간판이나 전광판이 정말 많은 곳인데 지나가다 승차벨 서비스 홍보 전광판을 보면 정말 반가울 것 같아요.


 
◆박성용 : 무심코 자주 보는 게 은근 기억에 도움이 되는데, 지속적으로 이렇게 노출한다면 많은 분들의 의식 속에 승차벨 서비스가 자리잡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홍단영 : 네. 승차벨 서비스는 경기버스 한정이지만, 서울과 경기를 이동하는 분들이 많으니까 이렇게 인근 지역에서도 홍보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 싶습니다.
 
◆박성용 : 또 G버스 TV 동영상에서도 홍보를 한다고 하니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홍단영 : 맞습니다. 그럼 퀴즈 다시 내드립니다. 경기버스 앱을 다운 받고, ‘승차벨’을 누르면 버스 운전자에게 알림이 가는 서비스죠. 물론 하차 알림도 가능하고요. 해당 정류장에 내릴 사람이 없거나 정류소에서 탈 사람이 없을 때 그냥 지나치는 이 행위를 막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 행위는 무엇일까요? 1번 승하차 2번 무정차
 
◆박성용 : 퀴즈도 퀴즈지만 이 오늘 방송 주제만으로 무정차 문제가 근절될 것 같네요. 서비스 소개지만 어쨌든 ‘무정차’는 승객들 입장에서 불편하다는 의미를 전하는 거니까요.
 
◇홍단영 : 이렇게 한 걸음 한 걸음 경기도의 교통이 더 좋아지는 거겠죠? 앱에서 승차벨 서비스와 함께 무정차 신고도 있기 때문에 탈 수 있었는데 버스가 정류장에 서질 않아 못탔다! 하는 경우에는 무정차 신고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그럼 발생 시간과 정류소, 노선번호와 차량번호가 자동으로 수집되거든요. 이와 함께 신고자 전화번호도 수집되니까요, 장난 삼아, 호기심에 누르신다면 그 부분은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그치만 개인 전화번호가 수집되지 않더라도 그러면 안 되겠죠.
 
◆박성용 : 좋은 서비스가 좋게만 이용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이번 시간도 도민들의 의견 들어볼 수 있나요?
 
◇홍단영 : 당연하죠. 이번에는 이 승차벨 서비스를 이용해보시고, 도움을 받고 있는 분들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함께 들어볼게요.
 
[인터뷰/ 경기도민]
“저는 예전에 마트에서 장을 봐서 나오다가 눈 앞에서 버스를 놓친 적이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짐도 무거운데..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아예 마트에서 장을 본 후에 나오는 시간에 맞춰서 이 앱을 사용하니까 지금은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연결해서 탈 수 있어서 너무 편해요.”
 
[인터뷰/ 경기도민]
“학교랑 집이 멀어서 1교시를 들어야 할 경우에는 아침 일찍 나오게 되는데 그 시간에는 사람이 없다보니까 정류장에 아무도 없으면 버스가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놓쳤거든요. 근데 이제는 승차벨 서비스를 이용해서 타겠다는 의견을 전달하니까 무정차할 일은 없더라고요. 덕분에 지각할 일도 거의 없어졌고, 좋은 것 같아요.”
 
◆박성용 : 아 이럴 때 도움이 많이 되네요. 장 보고 짐이 무거운데 버스까지 놓쳤다? 심지어 무정차 때문에? 그럼 너무 화가 나죠.
 
◇홍단영 : 상상만 해도.. 야속하고 화가 날 것 같아요. 인터뷰로 들을 수 있는 예시는 두 상황이지만 실제로는 다양하게 도움 받을 때가 많을 것 같네요.
 
◆박성용 : 네. 앱만 받으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고요?
 
◇홍단영 : 네. 실제로 제가 받고 이용해봤는데요, 앱을 켜면 바로 하단에 승차벨 버튼이 있어서 승차벨 가능 정류소라고 뜨거든요. 그럼 제가 탑승할 정류소를 누르면 됩니다.
 
◆박성용 : 위치 기반 서비스가 되어있을테니 정류소를 따로 찾지 않아도 바로 내가 있는 위치의 근처 정류장이 나오는군요.
 
◇홍단영 : 맞습니다. 그런데 이 앱의 좋은 점이 승차벨 서비스나 무정차 신고할 때 뿐 아니라 경기 버스에 대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경기버스’라는 앱의 이름처럼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이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 첫 시간 주제였던 심야버스 기억 하시나요?
 
◆박성용 : 기억하죠. 새벽 두 시까지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그 심야버스!
 
◇홍단영 : 네. 그 심야버스에 대한 정보도 들어있는데, 앱 오른쪽 상단을 누르면 버스 유형이라는 목록도 있는데요, 그 버튼을 누르면 심야버스부터 저상버스, 시외버스, 공항버스까지 운행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박성용 : 오! 그야말로 경기버스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네요.
 
◇홍단영 : 네. 더 좋은 점은 지역마다 다니는 버스까지 정리가 되어있었거든요. 김포시, 시흥시, 오산시, 하남시 등 각 지역을 지나는 버스 번호와 종류, 배차간격, 막차시간, 각 버스가 지나는 모든 정류소가 다 나오고 현재 어디를 지나고 있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박성용 : 이 앱 하나면 경기도 교통 걱정은 없겠네요.
 
◇홍단영 : 네. 마을버스 정보도 알 수 있으니까 먼 지역을 갈 때든, 우리 동네에서 이동을 할 때든 경기버스 앱 하나면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더라고요.
 
◆박성용 : 이렇게 똑똑한 앱이 있었다니.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고 이동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홍단영 : 네. 교통이 선순환 될수록 지역은 더욱 발전하겠죠? 시내버스 서비스를 평가하는 공간도 있으니까요, 새롭고 더 좋은 의견이 있다면 자유롭게 보내주셔도 좋겠습니다.
 
◆박성용 : 오늘도 알찬 소식 전해준 홍단영 리포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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