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비상수송대책<사진=파주시>
파주시 비상수송대책<사진=파주시>

경기도 파주시는 경기도 노선버스 노사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오는 30일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한 것과 관련,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적성, 법원, 광탄, 탄현권역 및 운정순환권역 등 8개 주요권역에 전세버스 총 26대를 투입해 문산역, 금촌역, 운정역, 야당역 등 경의중앙선을 순환하는 전세버스를 운행, 경의중앙선으로 환승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 출퇴근 및 등하교 시 마을버스를 탄력적 투입하고 파업 기간 중 경의중앙선 전철 증차 및 야간 운행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경일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이용해 홍보해 주기 바란다"며 "전세버스 운행 등 비상수송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파주시 비상수송 종합대책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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