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이어 두번째 쾌거..2024년 9월 23일까지 공정무역도시 위상 이어가

시흥시가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 받았다.<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가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 받았다.<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았습니다.

지난 2020년 '공정무역도시'로 첫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로 오는 2024년 9월 23일까지 공정무역도시 위상을 이어갑니다.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 소비를 통해 구조적인 빈곤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전 세계의 공통적인 시민운동입니다. 총 36개국, 2천여 개 도시가 공정무역도시로 인증 받고 공정한 무역 활동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 받으려면 △공정무역 조례 제정 △공정무역 제품사용 및 판매,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 △공정무역 교육 및 캠페인 활동 △공정무역위원회 운영 등 최소 5가지 기준에 적합해야 합니다.

시흥시는 최초 인증 후, 2년 간 시흥시 공정무역위원회와 공정무역 활동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공정무역 캠페인, 홍보 활동,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을 펼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았습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를 추구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지구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열쇠”라며 “시흥시는 공정무역도시 재인증 달성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정무역 확산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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