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도서관 시와 음악이 흐르는 밤 음악회 <사진자료=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시와 음악이 흐르는 밤 음악회 <사진자료=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은 최근 도서관 앞 광장에서 1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백석 시인 탄생 110주년 기념 시 낭송회와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이은림 시인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정약용도서관 독서동아리 책노리 회원들이 백석 시인의 시를 낭송하고 관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진행된 작은 음악회는 '힐링 라이브러리 어게인'이라는 독서의 달 주제에 맞게 기타리스트이자 도브로 연주자인 김범준과 소프라노 손정아의 듀엣을 통해 감미로운 '빈센트' 공연과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문어의 꿈'을 선보였습니다.

또 바리톤 강성근의 성악 솔로곡 '별 헤는 밤' 등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공연과 이병란 연주자의 하모니카 솔로곡 연주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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