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공단이 주는 부정적 이미지 탈피"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남동공단' 표기 (사진=인천시 남동구) [ 경인방송 = 김인완 기자 ]


인천 최대 규모 산업단지인 남동국가산업단지(남동산단)에서 '남동공단' 표기가 사라집니다.


인천시 남동구는 다음 달부터 남동산단 일대에 남아있는 남동공단 표기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남동구는 주요 기관과 도로 표지판, 노면, 버스 정류소 등에 사용되는 남동공단 표기를 남동산단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1996년 관련법 개정에 따라 공업단지라는 명칭은 산업단지로 바뀌었으나, 남동산단과 남동공단은 여전히 혼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남동산단에 있는 교차로의 경우 남동공단입구 사거리와 공단본부 사거리, 공단입구 삼거리 등으로 불립니다.


산단 내 소방서는 공단소방서, 공원은 남동공단근린공원이며 한 은행은 남동공단 금융센터라는 명칭을 갖고 있습니다.


남동구는 각종 시설물 교체뿐만 아니라 온라인상 명칭 오기 사례를 정비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설 방침입니다.


남동구 관계자는 "시설물 교체 시기에 맞춰 옛 표기를 정식 명칭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협조해 공단이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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