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 "50개 약속사업·40개 희망사업 등 90개 사업 확정"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사진제공=수원시> [ 경인방송 = 정재수 기자 ]


#다시듣기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2년 9월 29일 18:00~20:00)
 


■ 진행 : 박성용


■ 인터뷰 : 이재준 수원 특례시장
 

 

● 박성용: 한 달에 한번 만나는 특별한 만남, 자치단체장의 시정 다이어리. <월간 시장>입니다. 오늘은 이재준 수원 특례시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직접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이재준: 안녕하세요. 이재준입니다. 


● 박성용: 시장님과는 예비후보 시절부터 모셔서 여러 이야기를 나눴었죠.


○ 이재준: 초정해주셔서 그 때 여러 번 말씀 나눴죠. 


● 박성용: 취임하시고는 처음 스튜디오에 오셨는데, 그간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바쁘셨죠?


○ 이재준: 너무 정신없이 지났어요. 일 잘하라고 시민들이 잘 뽑아주셨는데요. 지난 번 왔을 때는 좀 잘 뽑아주세요 하고 일꾼 뽑아주세요 하고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취임하자마자 기록적인 또 폭우도 있었고, 전 일하려고 들어갔기 때문에 일할 준비를 갖추느라고 올여름 굉장히 뜨겁게 보냈습니다. 


● 박성용: 9월도 다 가고 이틀 남았습니다. 연휴가 많아서 그런지 유독 짧았던 한 달이었던 거 같아요. 추석 민심 돌아보셨을 텐데, 분위기 어땠습니까?


○ 이재준: 코로나가 있어서 아마 지난 명절은 명절 같지도 않았는데요. 이번 처음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가 됐고, 처음 맞는 그런 명절이라서 사람들이 굉장히 밝았습니다. 친인척도 만나고 가족들이랑 하는 시간들이 굉장히 많았던 거 같은데요. 많은 사람들 만나고 또 이야기를 들었는데, 다만 가족을 만나서 시간을 보내서 좋지만, 추석 대목 맞이한 상인들이 여전히 경기가 안 풀렸다고 힘들어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 살인적인 물가. 이것 때문에 되게 어려운 이야기를 많이 하셔서, 추석 직전에 제가 민생경제에 초점을 두고 추가 경정예산, 예산을 첫 번째로 편성을 했습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폭우나 물가, 이런 고물가 등에 경제위기에 내몰린 민생을 신속히 안정시키자 그런 의미에서 집중했습니다.


● 박성용: 아까 경제이야기 하신 김에 지금 물가도 그렇고, 금리에다 또 이번에는 환율까지. 경제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경기침체로 가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가 안팎으로 커지고 있는데, 그래서 시장님께서도 취임하시면서 줄곧 경제살리기에 힘을 주고 계시잖아요. 특히 1호공약, 기업 유치잖아요? 진행상황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 이재준: 뭐 꾸준하게 열심히 지금 가고 있어요. 수원은 과거에 대표적인 경기도 내 경제도시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과거에 비하면 굉장히 쇠락하고 있습니다. 그 증거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GRDP라고 지역 총생산, 부가가치가 얼마나 발생됐나 보여주는 경제지표가 있어요. 예전에는 수원이 부동의 1위였습니다. 13개 대기업이 있고, 또 경기가 되게 수원이 좋았는데요. 현재는 경기도 내에서 한 3~4위, 4~5위권으로 추락했어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제공은 기업유치가 절대적입니다. 그래서 저는 취임하자마자 첫 결재를 기업 유치건으로 결재를 했습니다. SD바이오센스라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이 있는데요. 연간 매출이 한 3조원 정도 되는 대기업입니다. 그 기업과 유치 사인을 했는데, 수원의 축구장 면적의 연구소와 본사를 설치하는 걸로 협약을 맺고, 현재 그렇게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 지난 9월 21일 그 때는 한 100여 명의 기업인을 초청해서 기업활동에 어떤 고충이 있는지, 유치를 하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또 여러분을 지원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그런 전략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 전략이 크게 보면 몇 가지만 소개 드리면요. 수원형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해서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 그게 크고요. 또 기업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서 종업원들이 수원에 살기를 원하도록, 그렇게 다양한 전략을 발표했는데 보도기사 보고 나서 소식을 접한 기업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2호, 3호 적극적인 유치전략, 협약 준비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오는 10월 8일, 그러니까 다음 달 8일이면 벌써 취임 100일 이세요. 그래서 저희가 100일을 맞아서 이재준 시장께서 오신다고 하셔서 시민들의 바람, 수원시민들의 바람을 좀 듣고 왔습니다. 먼저 들어보고 이어가겠습니다. 


(인터뷰) 수원시민들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사실 관심이 잘 없고, 그런 사람들한테는 잘 이렇게 와 닿지가 않는데 우선은 100일을 참 축하드리고, 그리고 일단은 수원시장께 바란다면 아무래도 일반 서민들한테 가장 크게 와 닿는 건 돈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지금 제 주변 사람들한테 얘기하는 것들 중에 하나가, 아 뭐 이제 특히 이제 저 같은 여자들 이제 임산부들은 당연히 ‘임산부에 대한 혜택이 좀 더 늘었으면 좋겠다.’ 이런 게 가장 크고요. 그리고 일단 이번에 또 수원특례시를 또 이제 맞이하시면서, 또 이렇게 당선이 되신 거기 때문에. 그래서 일단 수원 특례시답게 좀 부담이 있으실 거라고도 생각을 해요. 그래서 일단은 특례시답게 좀 더 뭔가 주거 환경이나 이런 것도 좀 바뀌어야 될 것 같고, 그리고 이제 혜택이나 이런 것도 좀 늘어나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을 좀 합니다.”


“근데 이제 맨날 거시적인 것만 보지 말고, 우리가 좀 미시적으로 그 일반 서민들이나 이런 우리 시민들이 뭔가 이렇게 느낄 수 있는 그런 정책들이 있어야 되는데 보통 우리가 이제 뭐 시장이 새로 바뀐다거나, 무슨 정치인들이 새로 바뀌면 구호 같은 느낌이 드는 거죠. 안 와 닿는 거예요. 그래서 큰 거시적인 목표만 제시하고 그러는데, 사실 들여다보면 그거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거예요. 우리 시정을 얼마나 잘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거는, 이 시민들 속에서 실제로 시민들이 나아질 수 있는 뭔가를 찾아가지고, 그걸 집중적으로 해서 아웃풋을 만들어 내야 되는 거지. 그냥 뭐 '고성으로 하겠다. 이거 하겠다. 저거 하겠다.' 이거 누구나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게 조금 디테일하게, 실제로 와닿을 수 있는 그런 시장이었으면 좋지 않을까 두서없이 그런 생각이 드네요.”


“글쎄 아무래도 서민들도 그렇고 수급자들도 그렇고 좀 도와줬으면 좋겠어요. 많이 도와줬으면. 돈 가지고, 오십 몇만 원 가지고 사는 건데 진짜 힘들어요, 살기가.”


● 박성용: 네. 시민 분들의 바람 들어봤는데요. 전체적으로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일단 경제 이야기 하시는 거 같고. 그 다음에 조금 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어떤 거시적인 구호가 아니라, 미시적인 어떤 그런 정책을 좀 펼쳐주셨으면 하는 바람들 있으신 거 같아요. 그래서 취임과 동시에, 새로운 수원기획단 출범시키셨잖아요. 경제부터 다양한 분야에 대한 방향설정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당초 계획이 100일에 맞춰서 성과 발표 한다고요?


○ 이재준: 네. 인수위기획단 설치해서 준비를 많이 했는데, 100일보다는 조금 앞당겨서 10월 5일 날, 비전선포식을 열 예정입니다. 기획단에서 최종 정리한 것은 50개 약속사업, 그리고 40개 희망사업을 구성해서 한 90개 사업을 확정했는데요. 제가 정한 수원시정의 미래, 큰 핵심 비전, 경제특례시, 돌봄특례시, 생활특례시, 이 세 가지인데요. 여기에 맞춰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담겨져 있습니다. 또 앞서 말씀드린 기업유치와 지원전략 또 그 과정에서 나왔는데요. 이 밖에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는 돌봄 방안, 문화예술 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들이 담길 예정입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수원시가 나아가야 할 목표와 방향 그리고 세부공약들이 많은 분들께 공유하는 자리로 만들었으니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앞서서 시민들의 이야기 들어본 소감하고 각오도 좀 듣고 싶습니다. 


○ 이재준: 대체로 내 피부에 와 닿는, 내 삶을 바꾸는 정책을 좀 집행해라 그런 말씀이에요. 수원을 또 향한 기대와 애정이 묻어나는 그런 말씀들을 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동했습니다. 제게 보내는 음성편지 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동시에 책임감도 느낍니다. 취임하고 지금까지 집무실에 있기보다는 현장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요. 저는 시민이 도시를 만든다, 그런 시정철학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그 시정철학 때문에 시청에 찾아오거나, 행사 중에 직접 말걸기가 부담스러운 것들이 시민들이 많을 거라고 잘 알고 있습니다. 


● 박성용: 많으시죠. 


○ 이재준: 이런 기회를 통해서, 소통문턱을 낮춰서 쉽게 다가가고자 하는데요. 여러분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시민과 만날 수 있을까, 그래서 여기 라디오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 고민으로 밤새우던 수많은 날들, 예를 들면 ‘별밤’ 같은 거 기억나시죠? 그런 것 들으면서 위로 많이 받았던 추억이 있는데요. 매달 자주 찾아와서 <월간 시장>을 통해서 저 또한 많이 듣고 많이 고민하겠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월간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과 바람, 한번 또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수원시민들

“이번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고 또 그만큼 소통의 의지가 강해 보이시는데, 수원 시민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라디오 생방송으로 소통 가능하다니까 저도 한번 해보고 싶어요. 참여해 보고 싶어요.”

“세류역에 에스컬레이터가 지금 1년째 고쳐지지가 않고 있는 상황이라서, 그것만 좀 고쳐주시면 되게 살기 좋은 도시인 것 같아서 그것만 좀 고쳐줬으면 좋겠습니다. 월간 시장 생방송 파이팅 하시고 기원 파이팅!”


● 박성용: 파이팅 하시면서, 엘리베이터건 이야기 하셨는데 이 부분은 지금 저희가 당장은 답해드리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고요, 어찌됐건 월간시장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소통한다는 시장님의 의지, 열정,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시민들께서 굉장히 호감을 갖고 계신 거 같아요. 그나저나, 이 월간시장 코너를 통해서 직접 듣게 되는 시민들의 이야기들, 그러면 이런 민원들, 아무래도 처리나 반영시점이 더 빨라질 거 같다, 이렇게 좀 기대를 해봐도 될까요?


○ 이재준: 당연하죠. 자고로 보고체계가 짧으면 짧을수록 처리가 빨라집니다. 월간시장은 바로 제게 제안을 주시면 시급한 것에 대해서는 빨리 결정할 수 있고요. 또 책임지고 담당 부서에 전달하겠습니다. 지시하겠습니다. 제 최종 목표가 직접 민주주의를 만드는 겁니다. 여러 가지 꿈꾸는데요, 모바일을 통한 의사결정과 의견개진도 꿈꾸고 있고요. 또 시민참여가 가능한 앱개발을 그래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월간시장 또한 시민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담을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비대면이긴 하지만 얼굴보고 하기 힘들었던 말 있으면 다 쏟아내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얼굴대고 하기 힘든 말, 있으시면 문자로 편하게 보내주시면 됩니다. #9070으로 수원시장께 바라는 점, 궁금한 점, 언제든지 문자로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시장님께서 참여방법, 직접 또 한 번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 이재준: 네. 월간시장은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실시간 문자를 통해서 의견주시면 최대한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즉시 가능한 부분은 명쾌하게 답 드릴 거고요. 또 내부적 논의가 좀 필요한 부분은 한 달 동안 준비해서 다음에 올 때 답을 드리겠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정말 빠르시네요. 어느덧 벌써 마칠 시간이 되었는데, 끝으로 요즘 수원에서 가을축제가 한창이잖아요. 시민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재준: 가을은 수원에서 즐기십시오. 수원 분들은 많이 아실텐데, 수도권 사람들이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수원의 대표 가을축제, 네 개가 동시에 열립니다. 일명 “힐링, 폴링, 수원화성”이라고 하는데요. 네 개가 뭐냐하면, 첫 번째가 미디어아트쇼를 비롯해서 세계 유산축전 그리고 오랜 전통의 제 59회 수원화성 문화제. 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10월 3일까지 쭉 이어집니다. 그 중 지난 9월 23일부터 막을 올린 쇼가 있는데요. 미디어 아트쇼입니다. 매일 밤 7시부터 10시까지 수원에 화홍문이라고 아주 아름다운 수문이 있습니다. 수원 화성중의 하나인데요. 그 화홍문에 오시면 화홍문에서 남수문까지 1.1킬로미터를 미디어 그러니까 빚의 축제가 매일 밤 열립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부터 22일까지 2022년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이라는 축제도 열립니다. 수원화성과 관련된 기록유산인 의궤라고 있어요. 이 의궤를 활용해서 전시도 하고 공연도 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세 번째가 있어요. 문체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축제인데요. 문화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한, 벌써 59회가 됐어요. 59회 수원화성문화제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이어집니다. 정조의 효심과 화성축성에 대한 역사와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 8일부터 서울 창덕궁에서, 10월 9일 수원화성을 지나서, 화성의 융건릉까지. 장장 59km를 퍼레이드를 할 예정인데요. 코로나로 많은 분들 지치셨을 거예요. 수원에 오셔서 가을밤, 또 가을낮 힐링하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재준: 고맙습니다. 


● 박성용: 네 지금까지 이재준 수원 특례시장과 함께했습니다. 


* 위 원고 내용은 실제 방송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정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