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영 '창'·송미자 '여정'·이은주 '비움과 채움'·추성임 '지적사치' 등 30여점 전시 백서영 작 '창 2'. <사진=김정숙갤러리> [ 경인방송 = 여승철 기자 ]

 

인천 월미도에 있는 베니키아 더블리스 호텔에 새롭게 문을 연 '김정숙 갤러리'가 개관 초대전으로 백서영, 송미자, 이은주, 추성임 작가의 '나래화전(畵展)'을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합니다.


백서영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석사로 지난해 제이드 플라워 갤러리와 이즈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올해는 사이아트 스페이스와 광주시립중앙도서관 美갤러리에서 개인초대전을 열었습니다.

단체전으로 파리 루브르박물관 아트쇼, 갤러리올 yha,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에 참여했습니다. 

백서영 작가는 '창' 시리즈로 이번 전시에 참가하며 "나와 나의 외부영역, 즉 타자와의 연결지점을 지속적으로 드러내거나 금문(錦紋) 문양의 이미지들을 환기시킴으로써 이미지들의 연결구조 속에서 눈에 보이는 현상 너머에 대해 각성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송미자 작가는 안양미술협회 예형회 회원으로 관악현대미술대전 외 다수의 수상 경력과 개인전 2회, 그룹전 40여회를 가진 중견입니다.

작품 '여정(旅程)'의 작가노트에서 송미자 작가는 "삶의 여정에는 기쁘고 즐겁고 슬프고 몹시 화가 나는 일을 겪으며 살아간다"며 "이 삶의 여정을 어떻게 감내하며 살 것인가를 고민하며 무직하고 멋스러운 나무의 둥치처럼 아름답게 익어가는 인생 여정을 담아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은주 작가는 M.F.A(미술학석사)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습니다.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2019년 뫼비우스의 띠. 2020년 하얀 거짓말, 2022년 흙에서 흙으로 등 개인전 6회와 2022년 다다익선 기획전(고양문화재단), 2019년 어제와 다른 내일(양평군립미술관), Now & Future(후쿠오카아시안미술관) 등 단체전 및 아트페어에 130여회 참여했습니다.

이은주 작가는 '비움과 채움' 작품에 대해 "비워내고 채우고 죽고 태어나는 세상살이에 나의 작업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비워내고 채우며 존재감을 찾아가는 긴 시간여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추성임 작 '지적사치 6'. <사진=김정숙갤러리>
 

추성임 작가는 서울예술대학교 시각디자인과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석사를 졸업했습니다. 

갤러리 WHY 개인전과 인사아트플라자 청년작가 지원전 개인전, 부천시청역 갤러리 개인전, 코리아아트쇼 부스전, 김홍도 미술관 외 다수 단체전을 가졌습니다. 

'지적사치' 시리즈로 이번 초대전에 참가한 추성임 작가는 "작품 속 그녀는 소소한 일상 속 작은 사치를 때로는 순수하지만 도도한 아름다움을 꿈꾸며 럭셔리한 삶을 상상한다"며 "소심할 수도 있고 내숭이기도 한 그녀의 내적인 사치욕을 무겁지 않게 이야기하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딴 갤러리를 개관한 서양화가 김정숙 대표는 "이번 초대전은 홍대 미술대학원 동문들과 함께 구성한 기획전으로 3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월미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문화적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의 전시회를 계속 가질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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