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내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올해보다 60명 감소한 316명을 선발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 중 공립은 22개 과목에서 올해보다 81명(23.01%) 감소한 271명을 선발합니다.
사립은 13개 법인에서 올해보다 17명(70.83%) 증가한 41명을, 국립 인천해사고는 3개 과목에서 4명을 뽑습니다. 장애 구분 모집으로는 19명을 선발합니다.
원서 접수는 10월 17∼21일 시교육청 중등교원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ice.go.kr)에서 하면됩니다.
최종 합격자는 1·2차 시험과 실기 평가 등을 거쳐 내년 2월 7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도 사립 선발 인원은 사립학교법 개정으로 1차 시험을 교육청에 의무적으로 위탁해야 해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여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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