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경제도시·복합문화도시·행복한 복지건강도시·편안한 행정수범도시 등 4대 비전 제시 이권재 오산시장이 5일 기자간담회에서 오산시 4대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출처=오산시> [ 경인방송 = 안은주 기자 ]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취임 100일 맞아 "오산시 경제 회생을 위해 공직자들과 분골쇄신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지난 5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후 시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기위해 노력했고 매일 새롭게 각오를 다지며 시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지난 7월 취임 기자회견에서 오산시의 재정위기가 심각한 상태로 초긴축 재정을 선언한 바 있다"면서 "취임 후 서울대 부지 환매권 소송 등 예상치 못한 암초도 만났지만 지금이야 말로 전화위복의 정신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시장은 "무조건적인 예산 절감이 아닌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정책 우선순위를 정하겠다"면서 "기능적으로 중복되는 사업은 통폐합하고 효율성을 충실히 실천하면서도 공공성을 잃지 않는 초긴축재정 기조 내에서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편안한 행정수범도시 등 4대 시정방침을 밝혔습니다.


먼저 혁신경제도시 달성을 위해 세교2지구 조기 마무리와 GTX-C노선 오산 연장, 동탄~오산역 트램 조기 착공 등을 목표로 하고 복합문화도시를 위해서는 랜드마크와 종합스포츠타운 등을 조성해 문화복지 환경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복지건강도시를 위해서는 대학생을 위한 행복기숙사 지원과 영유아 및 아동 등하원 쉘터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 구축을 위해 행정구역 확대 및 분동 추진,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합니다. 


이어 이 시장은 오산시 재정위기에 대해 "그 동안 오산시의 경영은 방만했다. 일부 재단에 대한 임금삭감과 업무공간 통합 등을 통한 비용절감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저와 공직자들은 지난 실패에서 배우는 반면교사의 자세로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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