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사진=한현지 기자> [ 경인방송 = 한현지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사전 업무보고 요청을 거부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도의회 민주당 대변인단은 오늘(6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위원들의 심사 거부로 발생한 예결위 파행에 따른 신속한 예산심사를 위해 도 교육청 추경 업무보고를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은 도교육청의 제1회 추경안 사전 업무보고 거부사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임태희 교육감은 (민주당에)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도교육청과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야합'을 벌인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황대호(수원3) 도의회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현철 교육협력국장이 '국힘 김민호 의원이 한쪽 당에만 보고하지 말라'며 업무보고를 거부했다고 한다"며 "이번 파행을 계기로 5조 62억 원에 이르는 교육청 추경예산을 졸속으로 처리하기 위해 일부 국힘 위원과 교육청이 협작해 꼼수정치를 하는 게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민호(양주2) 의원은 도의회 예결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황 수석대변인은 "국힘은 일부 의원들의 폭주에 휘둘리지 말고 즉시 예결위 회의장에 돌아와야 한다"고 도의회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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