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초‧모현중 학생 34명 참여…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용인 모현중 학생들이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서 모의 의회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의회>
용인 모현중 학생들이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서 모의 의회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고기초등학교·모현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34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습니다.

지난 5일과 6일 특례시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은 청사 견학과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 시의원과의 대화 등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이창식, 이교우, 김상수, 황미상 의원은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답하며 생생한 의정활동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을 만난 의원들은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기초라 할 수 있는 지방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면서 "의회는 언제나 열려있는 곳이니 많은 학생들이 방문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은 "본회의장을 직접 보고 모의 의회를 체험하며 지방자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민주주의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