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임대료 100% 시 지원…맞춤가구부터 취·창업 연계까지 이재준 수원시장이 셰어하우스CON을 방문해 입주청년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수원시> [ 경인방송 = 방수빈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 주거모델 
'셰어하우스 CON(콘)'이 보호종료아동 이른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셰어하우스 CON은 Community(지역사회)의 'C'와 'ON'의 합성어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계속해 반듯한 청년으로 뿌리 내릴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셰어하우스 CON은 준비없이 사회로 내몰린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주거와 자립지원 서비스 등을 한 번에 제공하는 정책입니다.

현재 보호종료아동에게 지원되는 자립정착금과 주거 지원 등 여러 제도가 존재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지원금과 정서적 지원의 부재 등으로 청년들의 자립 현실은 막막한 실정입니다.

이에 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실질적인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셰어하우스 CON'을 개발, 주거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동복지시설에서 만기 혹은 중도 퇴소 예정인 29세 이하 무주택자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됩니다. 


현재 지난 달 30일부터 지원을 받아 현재 2명의 청년들이 둥지를 틀고 지내고 있습니다. 2개의 주택에 총 6명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연장은 불가하지만 퇴소 시 공백기 없이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우선권을 부여해 줍니다.


보증금과 임대료는 100만원에 월 42만4천원으로 시에서 100% 지원해줍니다. 다만 관리비와 공과금은 입주 청년이 부담해야 합니다.


이와함께 입주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임대료 지원을 비롯해 개인·공용공간 맞춤가구 설치, 생활용품 구입 지원 등이 있습니다.


아울러 취·창업 관련 기관 연계, 지역사회 서비스 우선 이용 지원 등이 있고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멘토·멘티 체계로 심리적 안정도 지원합니다.  

   

김매옥 수원시 주거복지팀장은 "청년들이 셰어하우스 CON에서 지낼 때는 다양한 활동을 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했으면 좋겠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이곳이 기댈 곳 없는 청년들의 가족이 되고 고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정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