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인천 출신. 창영초등학교와 인천중학교, 서울고등학교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학과 학업보다는 서울대 대학신문에서 기자로 활동하는 것에 더 열을 쏟았다고 한다. 이후 조선일보에 입사하여 언론인의 길을 걷게 된다. 프랑스 특파원으로 오랫동안 근무했으며 프랑스 도서관에 소장 중인 ‘직지심경이 세계최초의 금속활자’임을 세계 최초 특종 기사로 보도했으며, ‘김형욱 전)중앙정보부장 프랑스에서 실종’과 같은 특종을 냈다. 특파원 활동에서 구축된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하여대한민국의 문화, 체육 부문의 해외 교류에서 큰 업적을 남겼다. 서양 유명 화가들의 전시회를 매년 국내에서 열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88서울올림픽과, 2002년 FIFA월드컵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대회 등국제대회 유치에 큰 활약을 하였다.가족 모두 인천의 대표 인물이다. 아버지 신태범은 인천 최초의 의학박사로 근대 인천의 역사를 기록한 향토사학가였으며 할아버지 신순성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군함인 광제호의 초대함장을 지낸 분이다. 어머니 이성자 또한 프랑스로 건너가 대가를 이룬 화가이다.조선일보를 그만둔 뒤, 고향 인천에서 두 번의 국회의원과 한 번의 시장선거에 출마하지만 모두 낙선하였다. 현재 자유공원에 있는 고향 인천집에서 거주하고 있으며인천일보에 ‘신용석의 지구촌’이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2022년 인천광역시 지역언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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