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모집인원 중 75명(30%)는 차상위 자녀 우선 선발

인천시청 전경. <사진=경인방송DB>
인천시청 전경. <사진=경인방송DB>


인천시가 겨울방학 기간 시청·군·구청 등 공공기관에서 일할 아르바이트생 250명을 모집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으로 최근 2년간 같은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입니다.

신청은 인천시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란을 참조해 다음 달 2일 오후 6시까지 하면 됩니다.

시는 4일 뒤인 다음 달 6일 전산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합격 인원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다만 모집인원 중 75명(30%)는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가구 자녀, 등록장애인, 다자녀 가구 자녀 등을 우선 선발할 방침입니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년 1월5일부터 30일까지 시 본청과 사업소, 공사·공단, 군·구청, 소방서, 도서관 등에 배치돼 주 5일(1일 7시간) 근무하게 됩니다..

급여는 주휴수당을 포함해 사무근로자 141만4천140원, 현장근로자 163만5천8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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