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영 시의원, 시정질의서 "'제2공항철도와 인천발 KTX' 개통·연결이 제물포 르네상스 단초될 것" 신성영 의원(국힘·중구2)이 오늘(24일) 제283회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제물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전략들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 경인방송 = 송승원 기자 ]

  

인천 원도심 재생사업의 성장동력인 '제물포 르네상스'가 성공하려면 인천역을 메가스테이션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메가스테이션은 정부의 '그린 뉴딜정책'의 핵심사업으로 기존 역사 기능에 전기·수소충전소와 대형쇼핑몰, 도서관 등이 동시에 입점하는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국힘·중구2)은 오늘(24) 시의회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제물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인천역을 메가스테이션으로 조성하고 철도와 도로를 연결해 '국내외 모든 교통수요가 인천을 거쳐 공항으로 연결되는 구조'로 구축돼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2026년 완료될 '인천국제공항 4활주로와 제2터미널 서편 확장 공사'와 관련, "인천공항의 확장에 맞춰 제2공항철도와 인천역숭의역 등 이미 조성된 기존 노선을 활용해 해외 수요를 집중시킬 절호의 기회인만큼 이를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하자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신 의원은 "인천역을 스위스의 바젤역과 경기도의 광명역 같은 메가스테이션을 조성해야 한다"며 "2공항철도 재기획할 때 광명역과 연계해 배후 수요를 늘리고 비용 편익을 늘리는 전략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서구 가좌IC~장수JCT~여의도를 잇는 '제4경인고속도로'와 영종 구읍뱃터에서 월미도를 잇는 '제4연륙교' 건설사업과 관련해서도 신 의원은 "이들 도로가 완공되면 인천 중심을 거쳐 공항까지 연결되는 노선이 만들어져 국내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조속한 사업추진을 촉구했습니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인천발 KTX 인천역 연장은 경제성과 안전성 문제 등이 우선적으로 검토돼야 한다"면서도 "월판선 KTX의 인천역 연장사업은 월판선 사업 계획에 포함해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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