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년 연속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 기술의 발전과 공예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도는 이번 대회에 도 자체 예선 특선 이상 48개 작품을 출품하고 이천시 인현식 작가의 도자공예품 '흑토 마주보기 티세트'가 국무총리상을 받은 것 외에도 문화재청상 1개, 장려상 5개 등 총 33개 작품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입선작 점수를 합산해 최다득점을 받은 지자체에 주어지는 '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됐습니다.

우수작은 각종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홍보 및 판로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 등 각종 특전을 제공하며, 기관장상 이상 우수작의 경우 '대한민국 공예명품' 인증마크를 사용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 지원 예산 확충 등 경기도 민속공예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