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경영 지원·활동·성과 3개 부문 모두 3위권 들어

인천 서구청 전경. <사진=경인방송 DB>
인천 서구청 전경. <사진=경인방송 DB>

인천 서구가 '2022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인천지역 최초로 3년 연속 종합경쟁력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매년 발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 연보와 정부부터 및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지표입니다.

평가는 경영자원(300점), 경영활동(300점), 경영성과(400점) 3개 부문의 합을 종합경쟁력으로 나타내며 시(75개), 군(82개), 구(69개) 그룹별로 진행합니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경영활동 부문 2위, 경영지원·경영성과 3위로 모든 부문에서 3위권에 들어가는 유일한 자치구로 기록됐습니다.

특히 전국 평균 점수인 476.9점에 비해 142.9점이나 높은 619.8점을 받아 월등히 높은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가 3년 연속 종합경쟁력 1위에 오른 것은 모든 구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 지방자치경쟁력을 발판삼아 구민과 함께 성장하며 내일을 열어가는 서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