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제물포르네상스 등 현안에 국비지원 요청...이재명, 계양신도시에 철도유치 지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민주당 인천지역 당협위원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인천시당·인천시 당정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 경인방송 = 윤종환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초당적 협력관계를 맺고 인천시의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함께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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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시장은 오늘(29)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인천시-민주당 인천시당 당정협의회에서 "여당과 야당, 인천시가 힘을 하나로 모아 '인천 원팀'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인천시가 지역 국회의원 13명 중 11명이 속해 있는 민주당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인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민주당 측에선 대표인 이재명 의원을 비롯해 김교흥 인천시당 위원장과 홍영표·윤관석·유동수 의원, 남영희 동구·미추홀구 지역위원장 등 12명이 참석했습니다.

 

유 시장의 제안을 들은 이재명 대표는 "인천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정치인의 최종 목표는 인천시의 발전, 인천시민의 더 나은 삶인 만큼 '누가 더 잘하나'를 경쟁해야 한다"고 흔쾌히 수락 의사를 밝혔습니다.

 

유 시장은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과 경인전철 지하화, 대체매립지 확보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과 국비 추가 확보에 민주당 시당이 적극 나서달라고도 요청했습니다.

 

시가 국비 증액과 신규 편성을 요청한 사업은 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48억 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노선 설계비(340억 원) 인천발 KTX건설 공사비(84억 원) 감염병전문병원 구축 설계용역(23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720억 원) 등 총 11개 사업(1552억 원)입니다.

 

이 대표는 "인천시 발전에 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민주당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3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철도계획이 없는 계양 테크노밸리에 철도가 건설될 수 있도록 인천시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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