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구대서기자 kds@ifm.kr]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코앞으로 닥친 보육대란과 관련해 도의회의 전향적인 결단을 호소했습니다.

남 지사는 오늘(1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장 등 20명과 가진 누리과정 예산관련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지금은 의회가 나서야 할 때다"고 촉구했습니다.

남 지사는 이어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역할을 분담해서 양당을 설득하겠으며, 경기도에서만큼은 보육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남 지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결이 안되면 집행부에서 할 수 있는 대책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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