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구대서기자 kds@ifm.kr]

지난 한해 동안 하루 평균 1천585명의 경기도민이 119구급대의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지난해 경기도 119구급대의 구급활동 건 수는 57만 8천663건, 구급서비스를 받은 도민은 39만 5천1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55초당 1회 출동, 80초당 1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것입니다.

시간대는 출퇴근과 활동량이 많은 오전 8시부터 12시 사이, 연령층은 5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환자 발생 유형은 질병환자가 교통사고나 사고부상 환자에 비해 17%포인트 이상 많았습니다.

전체적인 구급출동은 2006년 이후 10년 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는데, 10년 전에 비해 85%가 증가했다고 재난안전본부는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