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천평, 1천624억 투입 신청사 공정률 91%…5월부터 이전 계획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신청사 조감도.<사진출처=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신청사 조감도.<사진출처=경기도교육청>

(앵커)

올해 7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가 광교로 이전하면서 경기도교육청 광교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경인방송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신청사 이전과 관련해 연속 보도를 준비했는데요.

먼저, 광교 신청사 신축 사업 개요와 추진 현황 등에 대해 안은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가 올해 7월 광교 신청사로 이전합니다.

광교신도시 내 공공청사에 위치한 신청사는 지하4층 지상 18층, 연면적 4만3천500여 제곱미터 규모로 약 1만3천평이 넘습니다.

지난 2017년 3월 청사 신축 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해인 2018년 4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뒤 2020년 9월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공사는 올해 1월 10일 기준 공정률 91%를 진행한 상태로 총사업비는 1천624억1천만원이 투입됐습니다.

신청사 사무공간에는 프로젝트 협업 중심의 '실·국 단위 개방형' 자율 좌석제를 도입하고, 행정전화 자동연동 등 IT 기반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 녹취/김지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신축추진1담당 사무관 ]

"자율 좌석제를 한 층에 한국이 배치 되도록 존을 구성을 하고 과에 대한 구분이 없이 같은 국이면 그냥 섞여서 앉는 거죠. 이게 기본적인 취지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하는 거니까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서 너랑 나랑 자꾸 계속 보게 될 테니, 오늘은 이 존(ZONE)에서 같이 앉아서 하자고 하면 같이 앉아서 하겠죠."

그 밖에도 스포츠라운지와 건강관리실, 한방진료실 등 복지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도 교육청은 현재 외부와 내부 마감 공사를 진행 중이며 공사가 끝나면 오는 5월과 6월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청사 업무 개시는 7월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안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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