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억5천여만원…지원액은 주택별로 달라

계양구 원도심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포스터. <포스터=계양구>
계양구 원도심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포스터. <포스터=계양구>

계양구가 원도심의 노후된 저층 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펼칩니다.

계양구는 원도심 저층 주택 재생사업 만족도 향상과 자발적 주택 개량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원도심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원도심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은 사용 승인일 이후 20년을 초과한 노후주택 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 복리 증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습니다.

올해 대상마을은 작전구역(작전동 646번지 일원)과 작전대로 이루길구역(계양대로 120번길 일원)입니다.

총사업비는 1억 5천여만 원으로 단독주택은 한 세대당 최대 1천2백만 원 내, 공동주택은 전유부분의 경우 최대 세대별 500만 원 내, 공용부분의 경우 최대 1천6백만 원 내에서 집수리 공사비의 80%를 지원하며 공사비 20%는 건축주가 부담해야 합니다.

외부공간의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공사비의 100%를 지원합니다.

신청은 지원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계양구청 건축과 주택정비팀으로 방문하면 됩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입니다. 세부 내용은 계양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계양구는 접수가 끝나는대로 서류심사와 현장조사, 집수리선정위원회 등을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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