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양시는 안양아트센터와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 명학공원 일대를 문화예술거리로 조성하고 야간경관을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확보한 국비 10억원이 투입됩니다.
오는 5월 착공해 10월 완공 예정입니다.
우선 안양아트센터 옥탑부에는 조명기구를 설치해 '미디어아트'를 연출합니다.
'미디어아트'에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양의 역사, 명학의 유래 등 다양한 스토리를 영상에 담을 예정입니다.
메인거리는 바닥 디자인을 정비하고 벤치 등 쉼터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야간보행 환경개선을 위한 고보조명(빛을 투사하는 그림조명)과 경관조명을 설치합니다.
명학공원에는 디자인 개선사업이 추진됩니다.
안양아트센터와 연결되는 명학공원 부출입구에 야간조명과 바닥 고보조명 등으로 예술 경관을 연출합니다.
셉테드(CEPTED) 개념을 적용해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꾸밀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사업 초기 단계에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4차례 사업내용을 공유했고,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자문을 거쳤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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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 hsm@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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