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장 "작품전시 수익금 일부 나눔실천한 따뜻한 마음 꼭 전달"

인천 김정헌 중구청장이  지난 20일 중구청 직원 최명선씨로부터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구)
인천 김정헌 중구청장이 지난 20일 중구청 직원 최명선씨로부터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구)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0일 중구청 직원 최명선씨가 기탁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최명선씨는 중구 동화마을 노후벽화 및 차이나타운, 월미관광특구 내 외관 도색 업무를 맡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작품을 전시하기도 하는 작가입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최명선씨는 "작품 전시를 통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좋은 일에 사용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작품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후원금을 기탁 해주신 최명선씨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 분의 따뜻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날 전달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중구의 한부모가정 및 차상위계층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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