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안부 확인 사업 모습 <사진자료=남양주시> [ 경인방송 = 엄인용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2023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참여 인원을 지난해 141명 대비 33% 증가한 총 187명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장애인 일자리사업 예산은 지난해 22억 원 대비 약 22% 증가한 약 27억원 입니다.


먼저 ‘1인 가구 안부 확인 사업’은 고독사 문제 등 1인 가구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됐으며, LH 주거행복지원센터 4개소에 8명이 배치되며 특히 올해 ‘다회용품 세척·관리 일자리 사업’의 참여 기관과 참여자 수를 늘려 7개소에 15명을 배치합니다.


지난해 시범 운영된 ‘다회용품 세척·관리 일자리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3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설명회’에서 '2022년 우수 일자리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장애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직무를 신규 개발·도입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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