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 새벽 강설로 도내 동파 28건, 한랭질환자 6명 발생

26일 오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사진출처 = 연합뉴스>
26일 오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상청은 오늘(26일)오전 10시 30분 경기 동두천과 양주, 파주, 양평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현재 경기도 남부와 인천,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의왕, 군포, 수원, 안산은 시간당 1~2cm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은 오늘 오전에 경기북서부를 시작으로 낮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남동부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어제(25일) 자정부터 내린 강설로 경기도 내에서는 계량기 동파 28건(포천 14건, 양평 9건, 안양 3건, 파주·가평 각 1건)과 한랭질환자 6명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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