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에 출장 급식 서비스 직원 식사 제공…9~18층 직원 업무 공간
경기도교육청 광교 신청사 조감도.<사진출처=경기도교육청>
[ 경인방송 = 안은주 기자 ]

지하 1층에는 민원실과 경기에듀콜센터 등이 들어서고 지상 1층에는 로비와 카페 등 시민 편의 시설을 배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앵커)
경인방송이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광교 신청사 이전과 관련해 연속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5일 신청사 건립 추진 현황에 대해 보도했는데요. 오늘은 신청사의 주요 공간 배치는 어떻게 되는지 이어서 살펴봅니다.
안은주 기자입니다.
(기자)
지상 18층, 지하 4층 규모의 경기도교육청 광교 신청사.
층별 배치 상황을 살펴보면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대민 문화 공간이 들어섭니다.

경기도교육청 광교 신청사 층별 배치 계획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지하 1층에는 민원실과 경기에듀콜센터 등이 들어서고 지상 1층에는 로비와 카페 등 시민 편의 시설을 배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층부터 5층에는 대강당과 컨퍼런스룸, 기자실 등이 배치됐습니다.
6층에서 8층은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으로, 9층부터 18층까지는 도교육청 사무 공간으로 이용할 예정입니다.
특히 14층에는 기존 설계에 반영됐다가 이재정 전 교육감이 없앴던 교육감 집무 공간도 다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별도의 집무실을 마련하는 대신 신청사 14층 비서실 옆에 있는 회의실을 교육감 집무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밖에 지하 2층부터 지하 4층에는 주차장과 관리실 등 관리 시설이 들어섭니다.
당초 이 전 교육감이 지역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설계에 반영하지 않았던 구내식당도 임태희 교육감이 취임하면서 직원들을 위해 조성하도록 했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하 1층에 직원 식당을 마련하고 출장 급식 서비스를 이용해 점심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직원 식당 규모는 현 남부청사 구내식당과 비슷한 300석 이상 규모로 조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인방송 안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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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주 eunjuan@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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