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2022년도 평가…청렴노력도 기초지자체 평균보다 13.1점 높아
경기 수원특례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수원시는 3년 연속 청렴도 우수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수원시는 기초자치단체 75개 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총 5개 등급)을 받았습니다.
수원시 종합 청렴도는 79.4점(100점 만점)으로 시 기초자치단체 평균(76.6점)보다 2.8점 높았습니다. 특히 부패방지 업무추진, 시책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는 90.7점으로 평균(77.6점)보다 13.1점 높았습니다.
수원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수원특례시’를 비전으로 하는 ‘2022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했습니다.
종합대책은 ▲제도화된 ‘청렴’(반부패 인프라 구축) ▲실천하는 ‘청렴’(불합리한 관행 개선) ▲함께하는 ‘청렴’(청렴문화 확산) ▲내재화된 ‘청렴’(청렴의식 함양) 등 4개 분야, 20개 세부 추진과제입니다.
마혜란 수원시 청렴팀장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수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청렴도를 더 높이고,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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