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남동구청장-MZ세대 직원 10차례 '토크데이'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MZ세대'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한 소통 행보에 나섰습니다.

오늘(31일) 남동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25일부터 2월 7일까지 10회에 걸쳐 각 부서 서무 담당자 및 신규 임용된 MZ세대 직원 130여명과 만나는 '토크데이'를 진행합니다.

이번 '토크데이' 행사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젊은 직원들과 박 구청장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MZ세대로 불리는 신규직원들과 공직생활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솔직하게 전하며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의 "민원인과의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또는 "일과 가정을 어떻게 함께 해 나가고 있나요?" 등 다양한 질문에 일일이 답변한 박 구청장은 자신이 겪은 실패와 성공에 대한 경험을 들려주며 신규직원들에게 공직생활을 위한 다양한 조언을 건넸습니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갈 것"이라며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하는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며 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