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을까’ 주제…9일 시청 대강당서

제140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로 소설가 김영하 작가가 나선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
제140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로 소설가 김영하 작가가 나선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


경기 수원특례시는 제140회 수원새빛포럼 강연자로 김영하 작가가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달(2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포럼에서 김 작가는 '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을까'라는 주제로 공직자와 현대인들에게 '창의성'은 무엇이고, 창의성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이야기 합니다.

1995년 '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등단한 김 작가는 1996년 장편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제1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퀴즈쇼', '빛의 제국' 등을 집필했습니다.

문학동네 작가상(1996), 현대문학상(1999), 황순원 문학상(2004), 김유정 문학상(2015), 오영수 문학상(2018), 독일 독립출판사 문학상(2020) 등 다수의 상도 수상했습니다.

현재 tvN '알쓸신잡', '알쓸인잡', '유퀴즈온더블럭', SBS '집사부일체' 등 방송활동도 왕성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원새빛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원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나 전화(031-228-2544)로 예약하면 됩니다.

한편, 2월 28일 열리는 제141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는 가수 윤형주가 '윤형주의 음악, 그리고 윤동주 시인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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