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배달을 하던 3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어제(31일) 오후 11시 30분쯤 인천 남동구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직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30대 남성 배달원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과속 정황이 파악됐지만 심한 정도는 아니"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