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9일까지 총 730구획 분양

문화동산 텃밭 (사진=부천시)
문화동산 텃밭 (사진=부천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시민들의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 도시농업체험장(도시텃밭)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분양 텃밭은 문화동산텃밭(상동 529-55, 영상문화단지 인근), 소사나눔텃밭(옥길동 512-1, 부천남부수자원생태공원 인근) 등 2개소로, 일반·특별·단체·도시농업공동체 회원으로 모집유형을 구분해 총 730구획을 분양합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월) 오전 10시부터 19일(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기간 내 부천도시농업한마당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접속 후 중앙 이벤트창을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상 부천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 모집 분야 중 특별회원은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2자녀 이상 가정, 결혼이민자·귀화자가 포함된 다문화 가정(신청시작일 2023년 2월 13일 기준)에 해당합니다. 1세대당 1구획만 신청 가능하며 반드시 '세대주명'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각 텃밭의 단체회원은 관내 소재 유치원·어린이집·학교·회사·요양원 등 단체의 대표자가 신청하면 됩니다.

도시농업공동체회원은 대표 1명이 신청하면 됩니다. 5인 이상 공동체 중 3인 이상이 '부천시 도시농부학교 수료자'이거나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소지자'라면 우선 선정될 수 있습니다.

시 직영 도시농업체험장 신청 추첨에서 탈락한 세대는 민영텃밭을 이용해 텃밭 가꾸기를 할 수 있습니다. 민영텃밭 정보는 부천도시농업한마당 홈페이지(http://cityfarm.bu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체험장(도시텃밭)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와 생태적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도시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 (032-625-2787)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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