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앞둔 '젊은 노인층' 대상 영화·그림 인문학 강의…3월 6·13일 두차례 진행

고촌도서관 '욜드를 위한 품격인문학' 안내 포스터. <사진=김포시청>
고촌도서관 '욜드를 위한 품격인문학' 안내 포스터. <사진=김포시청>

경기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3월 6일과 13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욜드를 위한 품격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욜드(YOLD)'는 'Young old'의 줄임말로 은퇴 시기를 당긴 젊은 노인층을 말합니다. 욜드 세대는 이전 세대에 비해 건강한데다 고학력까지 갖춘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건강과 경제력을 기반으로 생산 및 소비생활을 적극적으로 영위하며 은퇴 후에도 사회·경제활동을 계속 이어 나갑니다.

마음길교육원 김준희 원장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1회차 수업은 영화인문학, 2회차 수업은 그림 인문학입니다.

은퇴 시기가 다가오는 중장년층의 심리적 불안과 동서양 철학, 심리학 등을 기반으로 한 힐링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하여 행복지수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희망을 전하는 강의입니다.

참여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전화(031-5186-4843) 및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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