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 수목원에서 영어와 놀이 등 정규수업 편성, 교육청과 협의
강화군청(경인방송 DB)
[ 경인방송 = 한의동 기자 ]

강화군은 오는 3월부터 석모도 수목원에서 전국 최초로 '숲 체험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숲 체험 영어교실은 아이들이 원어민 영어 강사와 수목원에서 놀이와 영어를 배우며, 각종 꽃과 나무 등 식물에 대한 호기심을 채울 수 있도록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군은 관내 아이들의 영어역량 강화를 위해 이 사업을 도입하였습니다.
영어교실 원어민 강사는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회화지도강사, 국제영어교육자회(TESOL) 강사 자격을 갖춘 원어민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군은 지난해 입법 예고된 관련 조례를 군의회 의결을 거쳐 2월 중 공포되면 교육청과 협의해 석모도 수목원 숲 체험 영어교실의 정규수업 편성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석모도 수목원에서 체험하는 숲 체험 영어교실은 우리 아이들의 영어능력향상 등 특별한 체험교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어민 강사를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적극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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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동 hhh6000@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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