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총 3,792가구…15일부터 복지카드로 지급
강화군청. <사진=경인방송 DB>
[ 경인방송 = 한의동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해 난방비 10만원을 지원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군은 최근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인천시 재해구호기금 약 3억 7천만원을 확보해 한시적(1회)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디딤돌 안정소득, 차상위 가구 등 총 3천792가구이며, 자격요건은 수급자 올 1월27일 이전, 차상위계층 2월1일 이전 책정된 가구입니다. 이후 책정된 가구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기초생활수급 및 디딤돌 안정소득 가구는 15일, 차상위 가구는 오는 28일 지급하며, 별도 신청이나 접수 없이 기존 복지급여 계좌로 지급됩니다.
군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한파 속에서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등 난방비 급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취약계층이 이번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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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동 hhh6000@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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