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점·삼산 2곳 추가…군내 국·공립어린이집 모두 에너지 고효율 건물로 탈바꿈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조감도. (사진=강화군청)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조감도. (사진=강화군청)


인천시 강화군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 공모사업은 건물이 노후되어 실내환경이 열악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향상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강화군은 지은지 10년이상 된 국·공립어린이집의 리모델링 지원을 위해 2020년부터 공모사업에 참여해왔습니다.

올해 새로 선정된 하점군립어린이집과 삼산군립어린이집 등 2곳은 사업비 6억2천1백만원의 시 예산이 확보되면 설계용역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에 강화군에 소재한 국·공립 어린이집 6곳 모두 에너지 고효율 건물로 바뀌게 됩니다.

군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 지원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마련에 큰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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