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재능 및 심리 치료·양육자 정서 안정·행복한 육아교육 등 7개 프로그램 진행

김포시청. <사진=경인방송 DB>
김포시청. <사진=경인방송 DB>

경기도 김포시 드림스타트는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시행하는 '2023년도 정기프로그램'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드림스타트의 정기프로그램은 참여 아동의 재능과 심리치료, 양육자의 정서 안정과 행복한 육아 교육 등에 도움이 되는 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총 60명으로 드림스타트 측은 향후 참여 중인 이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드림스타트에서 운영 중인 아동 프로그램으로는 ▲성장기 아동의 신체 발달과 정신건강을 위한 방송댄스 ▲아동의 인지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큐브 ▲하와이 민속 현악기를 연주하는 우쿨렐레 ▲여러 가지 기술로 글씨를 써서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캘리그라피 ▲다양한 주제를 그림으로 표현, 집단원 간의 이해와 지지를 통한 집단미술치료 ▲나를 찾는 마음놀이터 등이 있습니다.

또 양육자 프로그램으로는 생화를 반영구적으로 시들지 않도록 하는 다양한 프리져브드 플라워 만들기 '우아한 꽃놀이터'가 있습니다.

박정애 여성가족과장은 "금년도에 실시되는 정기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과 양육자들이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정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드림스타트 가족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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