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제1회(상반기)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총 593명 선발에 6천352명이 지원해 평균 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제2회(하반기) 임용시험 경쟁률 9.0대 1보다 소폭 늘어난 수치입니다. 다만 당시에는 913명 선발에 8천241명이 지원해 올해 상반기 임용 때보다 지원자 수는 1천889명 많았습니다.

모집지역별 경쟁률은 △인천시와 8개 자치구 11.5대 1(522명 선발에 6천24명 지원) △강화군 5.0대 1(33명 선발에 165명 지원) △옹진군 4.3대 1(38명 선발에 163명 지원) 등입니다.

직렬별로는 인천시·자치구 전산 9급이 6명 모집에 139명이 지원해 23.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164명을 모집하는 행정 9급에는 2천860명이 지원해 1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장애인(40명 선발)과 저소득층(20명), 북한이탈주민(1명) 부문 경쟁률은 각각 2.5대 1, 6.2대 1, 7.0대 1로 마감돼 평균 경쟁률보다는 낮았습니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10일 지역 내 중·고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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