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기 맞아 송도국제도시 포스코고 등 4개교 주변 정비·계도 활동 진행

'불법옥외광고물 근절 캠페인' 참여자들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수구청>
'불법옥외광고물 근절 캠페인' 참여자들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수구청>

연수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21일 송도국제도시 고등학교 주변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연수구청과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학교 주변 어린이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 제거로 안전하고 깨끗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불법 광고물 근절에 대한 홍보와 함께 인천포스코고등학교를 포함한 4개 학교 일대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과 전단지, 입·간판 등에 대한 합동 정비 및 계도 활동도 진행했습니다.

앞서 연수구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대대적인 민관합동으로 불법 현수막 단속 캠페인을 벌여 전년 대비 불법 현수막을 50만건 줄이는 성과를 냈습니다.

연수구 관계자는 "개학기 맞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집중 단속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상인과 광고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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