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식재하고 있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출처=남양주시>
나무를 식재하고 있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출처=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는 최근 수동면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에서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눔의 숲을 조성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시의원, 기부자, 신규 공무원 등 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수수꽃다리 120본과 만병초 200본 등 320주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시는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후원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아너 소사이어티, ‘평온(溫)한 기부’ 참여자, 나눔명문기업 등 고액 기부자 20여 명을 초청해 나무 심기 행사를 함께하고, 나눔의 숲 현판을 만들어 기념했습니다.

주광덕 시장은 “민선 8기 이전에 9명이었던 고액 기부자가 37명으로 늘어나며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평온(溫)한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나눔명문기업 등에 동참해 주신 시민들 덕분에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없었던 취약계층과 부모 찬스가 없어서 꿈을 펼칠 수 없었던 많은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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