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북부청사 및 경기평화광장 전경<사진=경기도>
경기도청 북부청사 및 경기평화광장 전경<사진=경기도>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의 이름이 '블루밍 세탁소'로 확정됐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김종훈 씨 등 총 33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종훈씨의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는 노동자를 칭하는 '블루(blue)'’와 '꽃이 만개한다.'(blooming)'는 의미를 함께 담았습니다.

정구원 도 노동국장은 "세탁소 사업을 널리 홍보해 사업주와 노동자가 세탁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는 지난해 수요조사를 통해 산단 규모가 가장 큰 안산시와 시흥시 2개 시군에 세탁소 설치와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안산·시흥시는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시설 구입과 공사를 추진해 안산시는 6월, 시흥시는 하반기에 각각 세탁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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