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오산시청서 주민 고충 상담

오산시청 전경 <사진출처=오산시>
오산시청 전경 <사진출처=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다음달(4월) 21일 시청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고충 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고, 가급적 현장에서 행정기관의 협의 중재를 통해 민원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입니다.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18개 분야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이 직접 상담해줍니다.

또한 협업기관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용노동부, 서민금융진흥원이 참여해 생활법률상담과 소비자피해 관련 상담, 토지 관련 지적(地籍) 분쟁, 노동관계, 임금체불 문제, 서민금융, 신용회복 관련 상담 등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각급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해 고충이나 기타 법률상담 등을 원하면 누구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되지만,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합니다.

오산시청 감사담당관실이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wldms045@korea.kr)이나 팩스(031-8036-8942)로 4월 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시청 감사담당관실(031-8036-7917)에서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