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4회 수원특례시의회 임시회에서 김기정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의회>
제374회 수원특례시의회 임시회에서 김기정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의회>


수원특례시의회는 오늘(23일) 제374회 임시회를 열고 3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홍종철, 배지환 위원 외 외부 위원 5명을 선임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모두 23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수원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윤명옥 의원) ▲수원시 청년 창업 지원 조례안(김동은 의원) ▲수원시 탄소중립 기본 조례안(조미옥 의원) ▲수원시 어린이급식지원관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박현수 의원) 등 11건이며, 소관 상임위에서 심사합니다.

또한 지난 제373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보류됐던 수원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도 심의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집행부 상정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등 안건도 처리 예정입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는 김동은, 박현수, 김은경, 배지환 의원이 나섰습니다.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수원시 현실적인 출산 지원 정책 확대’,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동)은 ‘서수원 자동차 산업특구 지정 추진’, 김은경 의원(국민의힘, 세류1·2·3·권선1동)은 ‘수원e택시 활성화 대책 마련’,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은 ‘수원시 체육회 채용절차 정상화를 위한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김기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계획을 본격적으로 구체화하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주요 사업과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의회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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