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원 투입 204면 추가 조성

용인특례시 포곡읍 시민체육센터 모습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포곡읍 시민체육센터 모습 <사진제공=용인특례시>


경기 용인특례시가 포곡읍 금어리에 위치한 용인시민체육센터에 부설주차장을 추가로 확충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확보한 주차 공간은 총 204면 규모로 투입된 예산은 40억 원입니다.

2010년 운영을 시작한 시민체육센터는 수영과 헬스, 골프, 스쿼시 등 이용자가 연간 22만 명에 달합니다. 현재 센터 인근 포곡 ·모현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 등으로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주차장 부족 민원이 제기됐습니다. 또한 시민체육센터 인근 주정차 위반 사례도 증가해 관리에 차질을 빚어왔습니다.

이에 시는 일반주차구역 180면, 전기차 주차구역 15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8면, 버스주차구역 1면 등 204면을 추가 확충 했습니다.

시는 주차장 확대와 함께 친환경 자동차를 위해 상반기까지 급·완속 전기차 충전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민태홍 용인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체육센터 인근에 약 7천 세대 인구 유입의 영향으로 이용량 증가가 예상돼 주차장을 확충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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