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사진 왼쪽)과 특별고문으로 위촉된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사진 왼쪽)과 특별고문으로 위촉된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


경기 용인특례시가 보건·의료 분야 정책 효율성 강화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특별고문으로 위촉했습니다.

시는 보건·의료분야 공공성 확대, 기초지방자치단체에 편중된 보건행정의 집행 기능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강 교수를 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디지털 헬스 정책, 바이오밸리 조성, ICT융합산업을 추진해 반도체 산업은 물론 바이오 관련 산업을 발굴해 시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강대희 특별고문은 비상근 명예직으로 2년 동안 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강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환경보건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2012년부터 6년 동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과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직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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