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동산에 416개 노란색 바람개비 꽃아...콘서트,사진행사도
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 경인방송 = 김인완 기자 ]

인천시는 4·16재단이 인천가족공원내에 있는 세월호 일반인희생자 추모관 옆 동산에서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시민들과 함께 '노랑드레언덕'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노랑드레언덕'은 2021년 첫 행사 이후 언덕 이름짓기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순우리말인'드레'는'사람과 사람 사이의 점잖은 무게, 즉 서로간의 존중'을 뜻합니다.
이날 재단은 추모관 옆 동산에 '4·16'을 상징하는 416개의 노란색 바람개비를 꽃아 노랑드레언덕을 조성합니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피해자를 추모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마음을 담아 진행되며, 아울러 노랑드레언덕 조성 후 시민들을 위한 미니콘서트,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간식코너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됩니다.
또한 오는 4월 15일 인천애뜰광장에서 '9주기인천추모문화제-내일을 위한 그리움'행사가 진행됩니다.
김기원 시 안전예방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존중하는 안전문화가 확산되고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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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완 iykim5503@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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