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처인구 일원 등 경기도 내 564곳, 24만 8천여 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됩니다.
경기도는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내년까지 총 491㎞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새로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도는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기초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올해는 총사업비 1천282억 원을 투입해 267㎞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도내 새로 설치합니다.
지역으로는 용인시 처인구 일원 등 335곳 12만 6천여 가구입니다.
내년에는 총사업비 997억 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배관망 224㎞를 추가로 설치, 평택시 화양지구 일원과 부천시 대장지구 일원 등 229곳 12만 2천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설치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도는 총 24만8천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연지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도시가스 공급시설 공사계획이 구체적으로 확정됐다"라며 "이번 도시가스 공급 확대로 한층 투명하고 공정한 에너지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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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 hsm@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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