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심사 통과 5개 작품 대상…유튜브 ‘좋아요’ 개수로 최우수 작품 선정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경기 안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홍보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최우수 작품을 전 국민 참여방식으로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앞서 지난달(2월) 20일부터 이달(3월) 19일까지 진행한 1차 공모전을 통해 총 24개 작품을 접수 받아 ▲적합성 ▲대중성 ▲독창성 ▲작품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총 5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했습니다.

최종 심사는 안산시 공식 유튜브에 게시된 5개 우수 작품을 대상으로 다음 달(4월) 5일까지 ‘좋아요’ 개수를 가장 많이 받은 순서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최우수 작품에는 안산시장 표창과 3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우수 1팀은 안산시장 표창과 시상금 100만원, 장려 3팀은 안산시장 표창과 시상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집니다.

박종홍 안산시 공보관은 “이번 공모전이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축협 은행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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