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CCTV 토대로 사고 경위 조사 중...차량 인양 마쳐
27일 양도 선착장에서 해상 구조대원이 구조 작업에 힘쓰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 경인방송 = 김예빈 기자 ]

강화군의 한 선착장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28일 인천해양경찰서서에 따르면 어제(27일) 오전 7시 24분쯤 강화군 양도면 선착장에서 5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바다에 빠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A씨는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해경은 현장 주변 CCTV를 토대로 A씨의 차량이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해경 관계자는 "지난 26일 오후 A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상태였다"며 "차량 인양을 마치고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정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예빈 kyb@ifm.kr
- 인천소비자물가 상승률 19개월만에 최저…'고물가' 숨통 트이나
-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교통시스템 대대적 '손질'
- 인천시,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전 돌입…몽골서 유치계약 등 45건 체결
- 인천시,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15건 적발 행정처분
- 17년만에 의대 정원 확대…인천 공공의대 현실화 되나